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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美 전역서 항공대란…912편 취소·6378편 지연

등록 2022.08.08 11:30:02수정 2022.08.08 12: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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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랜타 ( 미 조지아주)=AP/뉴시스] 미국 아틀랜타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의 델타항공 게이트 앞에서 한 탑승객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대기하고 있다.

[ 아틀랜타 ( 미 조지아주)=AP/뉴시스] 미국 아틀랜타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의 델타항공 게이트 앞에서 한 탑승객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대기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일요일인 7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항공편 최소 및 지연 사태가 잇따랐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이날 912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또 미 전역에서 총 6378편 항공편이 지연됐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특히 시카고 오헤어 공항의 경우 전체 항공편의 약 12%가 취소되고, 40%가 지연되는 등 가장 많은 취소 및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 시카고에는 이날 오후 쿡 카운티 일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6일에는 미 안팎에서 총 657건의 항공편 취소와 7267건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항공편 4%를 취소했고, 24%가 지연됐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역시 항공편 4% 취소, 23% 지연됐으며, 델타는 항공편 취소는 2%, 지연은 22%였다.

젯블루의 항공편 중 41%와 사우스웨스트 항공편 중 36%도 이날 지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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