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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를 잡아라" 중부4군, 청소년 친화정책 추진

등록 2022.08.08 11: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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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뉴시스] 충북 중부4군 군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증평·진천·괴산·음성=뉴시스] 충북 중부4군 군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증평·진천·괴산·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이 지역의 미래 인재인 청소년 친화정책에 나서고 있다.

8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권을 확대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청소년참여위는 20명 이내로 위원을 구성하고 특정 성별이 60%를 넘지 않도록 했다.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 추진·평가 과정에 의견을 제안하고 설문조사·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한다. 다른 지역 청소년참여위는 물론 국외 청소년단체와의 교류, 청소년 권리 보장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기획 등도 추진한다.

진천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천시민나침반이 주관한 '청소년 지방정치 참여 아카데미'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미니 정책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조별 활동으로 제안·채택한 청소년 정책을 발표했다.

증평군은 지난 6월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의 산실인 청소년문화의집을 증평읍 송산리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옆에 개관했다.

이곳에는 강당과 휴게공간, 게임실, 프로그램실, 카페, 동아리실, 자치활동실 등이 들어섰다.

증평군은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참여 보장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3명도 위촉했다.

음성군은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 3곳에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원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리모델링 공사 후 내년에 재개관해 청소년의 수요에 발맞추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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