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소방, 추석 앞두고 화재예방 대책 시행

등록 2022.08.08 14:44: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중이용시설 113곳 소방특별조사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 오는 26일까지 이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소방은 터미널·판매시설·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3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벌인다.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실태, 피난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비상구 폐쇄·비상구 장애물 적치·소방시설 전원과 밸브 차단 여부를 집중 점검한 뒤 불량사항이 있는 대상은 명절 전까지 보완 조처할 계획이다.

광주 지역 전통시장 24곳에 대해서는 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예방 문화 조성을 지원한다.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같은 주거취약시설은 직접 현장을 방문, 소방시설 관리실태를 확인한다.

공동주택과 산업시설에는 화기취급 주의사항과 소방안전관리자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을 안내하는 서한문을 명절 전 발송할 계획이다.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화재를 예방하는 첫 걸음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방안전점검과 안전의식이다"며 "소방 역시 빈틈없는 화재예방과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