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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적극 지원"

등록 2022.08.08 16:00:43수정 2022.08.08 17: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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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8.0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8.0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8일 경북 구미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 특강에 참석한 원희룡 장관은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대구경북신공항이 TK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원희룡 장관은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이달희 경제부지사, 지역 경제인들과 지역의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격식 없이 토론하며 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의 중남부권 거점 관문공항 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시행자 참여 ▲대구경북선(광역철도), 중앙고속도로 확장 등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원희룡 장관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은 대통령의 약속이자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라며 "신공항과 관련된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국토부 실무진들과 충분히 검토한 후 9월 중에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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