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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곳곳에 장맛비…4개 시군 폭염특보

등록 2022.08.09 06: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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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곳곳에 장맛비…4개 시군 폭염특보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지역은 9일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북부지역 20~80㎜, 남부지역 5~30㎜다.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4개 시군(정읍, 남원, 순창, 고창)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또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다.

오후 1~2시 예상기온은 진안·장수 27도, 무주·임실 28도, 군산·정읍 29도, 전주·익산·완주·순창·부안·김제·남원·고창 30도 분포다.

서해안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기질은 대기 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미세먼지 '좋음' 단계다.

전주기준 생활기상은 식중독지수 '위험', 체감온도(취약거주환경) '주의', 자외선지수 '높음', 대기확산지수 '높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7시8분이고, 만조는 낮 12시23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47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31분이다.

서해남부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45㎞(초속 8~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2.5m로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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