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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횡성·평창 산사태경보…홍천·철원·정선 주의보

등록 2022.08.09 08: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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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기준 토양함수량에 따라

80% 도달 시 주의보, 100% 도달 시 경보 발령

[용인=뉴시스] 김종택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용인서울고속도로 동탄방면 하산운터널 인근 옹벽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2022.08.09. jtk@newsis.com

[용인=뉴시스] 김종택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용인서울고속도로 동탄방면 하산운터널 인근 옹벽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2022.08.09.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산림청은 9일 오전 7시를 기해 강원도 춘천에 이어 원주, 횡성, 평창을 산사태주의보 지역에서 경보 지역으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홍천과 철원에 이어 정선도 산사태주의보로 발령했다.

산사태 예보는 해당 지역에 내린 강수량과 토양의 수분 함유 정도를 나타내는 토양함수지수를 분석해 읍면동 단위로 제공되는 산사태 예측 정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상황 판단에 따라 발령된다.

권역별 기준 토양함수량에 따라 80% 도달 시 주의보, 100% 도달 시 경보가 발령된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김영혁 과장은 "누적 강수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응급조치 등을 통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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