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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떠난 레예스, 컵스에서 새출발

등록 2022.08.09 09: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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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레예스를 영입했다.

[시카고=AP/뉴시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방출된 프랜밀 레예스가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는다. 2022.07.25.

[시카고=AP/뉴시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방출된 프랜밀 레예스가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는다. 2022.07.25.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랜밀 레예스(28)가 시카고 컵스에서 새출발한다.

ESPN에 따르면 컵스는 9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레예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8년 빅리그에 입성한 레예스는 이듬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클리블랜드에서 뛰며 37개의 홈런을 날렸다.

거포 자질을 드러낸 그는 지난해도 30개의 아치를 그리며 타율 0.254, 85타점의 성적을 냈다.

그러나 올 시즌 부진이 깊었다. 중심타선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70경기에서 타율 0.213에 그쳤다. 홈런은 9개만 쳤다.

결국 클리블랜드는 지난 7일 레예스를 양도지명(DFA) 처리했다.

위기에 놓였던 레예스는 컵스가 손을 내밀면서 메이저리그 경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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