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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장개척단 모집

등록 2022.08.09 10: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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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16일 3박 4일 일정 알마티 파견

11일까지 접수…15개 업체 선정, 항공료 50%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장개척단 모집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진흥원)은 9일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시장개척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파견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14일 현지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진흥원은 오는 11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아 총 1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들에게는 항공료 50%와 현지 상담에 필요한 통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는 에너지와 자원이 풍부한 반면 산업기반이 열악한 편으로, 산업기술이 발달하고 에너지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와 상호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높은 시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이다. 특히, 제조업 기반이 약해 농산품과 일부 식품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중앙아시아는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부산과는 그동안 교역이 활발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이 지역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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