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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방역수칙 철저하게 2학기 전학교 정상등교"

등록 2022.08.09 10: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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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대비 ‘2학기 학사운영 방안’ 발표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이달 개학을 전후로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9일 발표했다.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대응 경험과 체제를 바탕으로 2학기에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전 학교가 ‘정상등교’를 실시, 온전한 교육활동을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 전환은 신중히 결정하고, 철저한 학교방역 체제를 기반으로 최대한 대면수업을 실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단, 코로나19 상황 심각 시 학급·학년 단위의 유연한 학사운영이 가능하고, 학사운영 유형 및 기준(지표)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정한 방침에 따라 결정·운영한다.

학교 방역은 학교별 개학일을 기준으로 개학 전·후 3주간 ‘집중방역 점검기간’을 운영하고,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지원한다. 2학기에도 등교(출근) 전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자가진단 앱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등 기본방역체계는 그대로 유지한다.

교육 결손 해소를 위해 교과보충 및 대학생 튜터링, 기초학력 지원,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방과후학교와 유·초등 돌봄은 정상 운영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1학기에 축적된 경험과 체화된 방역 의식을 바탕으로 전학생들이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소중한 일상으로 온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교육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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