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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 훈육'…'고딩엄빠'

등록 2022.08.09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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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딩엄빠2' 예고. 2022.08.08. (사진=MB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딩엄빠2' 예고. 2022.08.08. (사진=MBN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부부싸움에서 드러난 아이들 훈육의 문제가 드러난다.

9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 이혜리, 김윤배 부부의 둘째 딸 김가을이 어린이집에서는 집에서와 다른 폭력 성향을 드러네 걱정하는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김가을은 세 살임에도 100일을 갓 넘은 동생의 이불을 덮어주고 밥상을 치우는 등 엄마를 도와 "세상에 저런 효녀가 어딨어?"라는 3MC의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이혜리는 둘째 딸이 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전화를 받은 뒤, 가을이의 문제 행동을 인지한다. 선생님은 "가을이가 요즘 친구들을 물거나 장난감을 던지는 행동을 한다"고 알렸고 이를 들은 이혜리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함께하던 MC 박미선도 "효녀 가을이가 진짜?"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잠시 후, 이혜리는 "사실 가을이가 동생 가윤이를 물고, 올라타기도 한다. (가을이가) 저희가 집에 있으면 이런 행동을 안 하는데, 없으면 (동생에게) 한다"며 "첫째 가온이도 어린이집에서 비슷한 행동을 해서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가을이가 첫째를 따라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아이들의 문제 행동은 결국 부부싸움으로 이어진다. 이혜리, 김윤배 부부는 식사 중 첫째가 밥투정을 하자 이를 혼내는 과정에서 언성을 높인다. 급기야 이혜리는 김윤배에게 물건을 집어던지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박재연 심리상담가는 부부싸움에서 드러난 두 사람의 화법과 행동을 지적하는 한편, 아이들을 위한 바른 훈육법, 부부관계에 대한 솔루션 등을 제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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