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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우리집 착한종신보험' 출시

등록 2022.08.09 1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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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우리집 착한종신보험' 출시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삼성생명이 '삼성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납입기간 중에 해지될 경우에는 유해지환급금형 상품 해지환급금의 30%, 납입이 끝난 뒤에 해지될 경우에는 유해지환급금형 상품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하는 '저(低)해지환급금형'으로 설계됐다.

'유해지환급금형'은 해지율을 적용하지 않는 설계 상품을 뜻한다. '저(低)해지환급금형'은 중도에 계약이 해지될 경우,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 이 상품은 당사 기존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높은 2.75%의 적용이율(보험료를 산출할 때 적용하는 이율)을 주보험에 적용해 보험료를 더욱 낮췄다.

기존 저해지환급금형 상품대비 납입기간과 가입연령도 확대했다. 주보험의 경우 납입기간은 5·12·25·30년납을 신설, 5·7·10·12·15·20·25·30년납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 5년납의 경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 보다 많은 고객이 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40세 남성(표준체)이 주보험 가입금액 1억원, 20년납으로 가입 시 월 보험료는 16만3000원이다. 단 고의적 사고와 2년 이내 자살 시에는 사망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삼성생명은 "당사의 다른 저해지환급금형 상품 대비 낮은 보험료로 높은 사망보장자산 준비가 가능해 실속있는 상속자산 준비와 상속세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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