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기록적 폭우' 서울시, 한강 수영장·물놀이장 6곳 중단

등록 2022.08.09 10:37:57수정 2022.08.09 10:50: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강공원 수영장 4개소, 물놀이장 2개소 운영 중단

시 "집중호우 시 한강공원 방문 자제, 안전에 유의"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전 날 내린 많은 비로 서울 도로 곳곳이 침수된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2022.08.0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전 날 내린 많은 비로 서울 도로 곳곳이 침수된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2022.08.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한강공원 수영장도 운영을 중단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9일부터 한강공원 수영장 뚝섬, 여의도, 광나루, 잠원 등 4곳과 난지, 양화 물놀이장 2곳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현장 복구 시까지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 방류량은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1만2000㎥/s를 넘어섰다.

시는 집중호우 시 한강공원 방문을 자제하고 한강 수위가 낮아지더라도 일부 침수구역의 경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니 해당 구간을 우회해달라고 전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호우 시 한강공원 이용을 자제하시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