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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신진항서 43t급 어선 침수…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2.08.09 10: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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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6시 27분께 충남 태안군 신진항에 정박 중인 43t급 어선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했다.(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8일 오후 6시 27분께 충남 태안군 신진항에 정박 중인 43t급 어선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했다.(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태안에서 43t급 어선이 침수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9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27분께 태안군 신진항에서 정박 중이던 43t급 어선이 침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해경 구조대를 급파, 기관실의 침수 상황을 확인하고 배수펌프를 이용해 신속하게 배수 작업을 약 2시간 동안 벌였다.

다행히 선박 침수 외에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신진항 내 해저로 유실된 앵커 끝에 달린 줄이 선박 스크루에 감기면서 앵커가 사고 선박 선저를 충격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선박을 항 내 정박한 후에도 지속적인 선박 점검과 확인이 필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경에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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