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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1개 해수욕장 수질검사 결과 모두 '안전'

등록 2022.08.09 1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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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하조대 해수욕장.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양양군 하조대 해수욕장.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 지역 내 해수욕장 21곳의 수질상태가 물놀이를 하는 데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양양군에 따르면 해수욕장은 '환경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개장 전·중·후 세 차례에 걸쳐 환경 검사를 진행한다.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정확한 환경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21개 해수욕장, 65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양양지역 모든 해수욕장이 '적합' 판정을 받으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 조사항목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이다. 장구균은 100CFU/100mL 또는 100MPN/100mL이하, 대장균은 500CFU/100mL 또는 500MPN/100mL 이하 범위여야 한다.

수질 조사항목 중 장구균은 구토·설사·복통 등 증상을 일으키고 대장균은 복통·설사·혈변 등을 일으키는 균으로 알려져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물론 이후에도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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