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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수인성감염 예방…올바른 손씻기 등 주문

등록 2022.08.09 1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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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덥고 습한 여름 날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위험이 큰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올바른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활발해진 미생물 증식으로 수인성 감염병과 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증가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식수나 비위생적인 음식물 섭취 등으로 전파되는 세균성이질과 장티푸스, 병원성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 이들 감염병은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복통과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보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식수 제공 ▲오염된 음식물 섭취 금지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 ▲올바른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주문했다.

김신선 보건소장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 방역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집단발생 모니터링도 강화한다"면서 "요즘같이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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