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비스로봇 시장 공략' 에이딘로보틱스, 국책과제 선정

등록 2022.08.09 11:39: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힘토오크 센서 맞춤형 제작 기술 개발' 주관기관 선정

[서울=뉴시스] 에이딘로보틱스 로고. (사진=에이딘로보틱스 제공) 2022.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이딘로보틱스 로고. (사진=에이딘로보틱스 제공) 2022.08.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로봇용 핵심 센서·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가 국책과제에 선정되면서 150조원 규모의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이딘로보틱스는 국책과제 '서비스 로봇용 핵심 힘토오크 센서 맞춤형 제작 기술 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총사업비 규모는 약 35억원이다. 연구 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연구 기간 동안 뉴로메카와 함께 서비스 로봇용 맞춤형 힘·토크 센서 기술을 개발한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서비스 로봇용 핵심 부품 업계의 선도기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성균관대학교 '로보틱스 이노베토리(최혁렬 교수)'에서 스핀오프(분사)한 기업이다. 원천 기술인 '필드 센싱(Field Sensing)'을 기반으로 ▲충돌·근접 감지 안전 센서 ▲초박형 토크 센서 ▲다축 힘·토크 센서 등 로봇용 핵심 센서를 개발했다. 향후 '물리적 인간-로봇 상호작용(pHRI)' 기술 기반의 로봇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지난 6월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고가 센서의 국산화 및 양산화를 위해 투자금을 시설 확충과 인재 확보에 사용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