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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광명교육지원청 작금의 교육 현안 논의

등록 2022.08.09 18: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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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 1R과 2R 구역 학교 신축 요청

지원청, 생존 수영장 건립 제안

광명시·광명교육지원청 교육현안 논의 현장.

광명시·광명교육지원청 교육현안 논의 현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9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학습권 보장 등 작금의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시는 광명 1R과 2R 구역의 학교 신축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아울러 철산주공 8, 9단지 아파트 재건축 공사와 함께 휴교에 들어간 도덕초교가 내년 3월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광명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또 주민들에게 휴식과 운동 공간 제공을 위해 학교 내 다목적체육관 개방·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에 반해 광명교육지원청은 광명시에 학생들의 생존수영을 위한 교육용 수영장 건립을 제안했다.

류관숙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두는 광명시에 감사하다"라며 "광명시와 더욱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해 오름 교육 공동체 구축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을 미래 교육의 1번지로 만들겠다”라며 “시장 직속 청소년 위원회 구성과 함께 정책 수립과정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정당한 권익 증진에 주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디지털 혁신 교육센터 구축과 함께 시립과학관·수학체험관·청소년 예술창작소 설립·무상 체육복 제공 등을 통해 보편적 학습환경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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