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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중소·중견 수출 고충 청취…"8월 말 대책 발표"

등록 2022.08.10 06:00:00수정 2022.08.10 08: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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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산단에서 현장 간담회 개최

업계, 수출 인증·마케팅 등 고충 건의

[서울=뉴시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10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2일부터 실시된 '릴레이 수출입 현장 방문'의 일환이다. 정부는 이달 말 수출대책 발표 전까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 고충을 지속 청취해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안덕근 본부장은 이날 먼저 모발염색샴푸 등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서울 화장품'을 방문해 기업 현장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산단 내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어려움을 전해 들으며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수출과 관련한 인증·물류·전시회·해외 마케팅 등에 대한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수출 유관기관은 기업별 수출입 애로에 대해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안 본부장은 "우리 수출은 1~7월 누계 기준 역대 최초 40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수출 증가세 제약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 단기 수출애로 해소, 산업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 효율 개선, 주요국과의 통상 협력을 강화하고 8월 말 종합수출대책 발표를 통해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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