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尹 "경찰·소방관 국립묘지 안장 범위 확대하라"

등록 2022.08.09 18:19:59수정 2022.08.09 19:13: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박민식 국가 보훈처장 업무보고

朴 "제복에 대한 존중 尹정부 보훈 정책 상징"

尹 "국가 유공자들 의료 접근성 높여야" 당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8.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8.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과 소방관을 대상으로 국립묘지 안장 범위 확대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박 보훈처장은 이와 관련해 '제복에 대한 존중, 이것이 윤석열 정부의 보훈 정책의 상징"이라며 "군인처럼 제복을 입지만 소방관 경찰관의 경우는 전상 중상이 아닌경우 국립묘지에 안장되기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 지시사항대로 제복에 대한 존중을 갖추려면 안장능력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미래세대가 올바른 국가 정체성을 가질수 있도록 보훈 교육을 활성화할 것과 국가 유공자에 대한 의료 접근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또 "청년 의무 복무자와 제대 군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