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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임단협 '7.3% 인상' 타결…여름성수기 적극 대응

등록 2022.08.10 08: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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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임단협 '7.3% 인상' 타결…여름성수기 적극 대응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오비맥주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교섭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오비맥주는 노사 갈등을 극복하고 여름 성수기 대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1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오비맥주 광주·이천공장 노조는 전날 임금협상 최종 제시안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585명 노조원 중 558명이 참여해 300명(54%)의 찬성률을 보이며 가결됐다. 

노조측은 사측이 제시한 임금 5%, 복지비 2.3% 인상안을 받아들였다. 지난달 2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청주공장 노조도 이 인상안을 받아들인 바 있다.

오비맥주 사측은 임금 인상 소급분을 이달 25일 지급하고 상품권과 귀향비, 복지카드, 중식대 인상 등 복리후생 방안을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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