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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세븐틴·BTS·투바투·있지, '빌보드200'에 K팝 음반 6장

등록 2022.08.10 17:45:26수정 2022.08.17 08: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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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이티즈 (사진=KQ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이티즈 (사진=KQ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를 포함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K팝 팀의 음반이 이번 주에도 총 6장 진입했다.

9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앞서 예고된 것처럼, 그룹 '에이티즈(ATEEZ)'는 13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 이 차트 포함 총 6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에 이어 이번에도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TOP CURRENT ALBUM SALES)'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게릴라(Guerrilla)'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 5위를 기록했다. 또 '아티스트 100(Artists 100)' 차트에서도 5위에 올랐다.

그룹 '엔하이픈'은 이번 주 빌보드200에서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MANIFESTO : DAY 1)'로 3만90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 이 음반의 음원은 지난달 4일 공개됐으나 실물 음반 세트가 같은 달 29일 나오면서 이번 주 차트에 들었다. SEA 유닛 점수는 1000장, TEA 유닛 점수는 역시 미미하다.

[서울=뉴시스]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세븐틴'(SVT)은 지난달 18일 발매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로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6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세븐틴은 지난 주 이번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 자체 최고순위인 4위로 진입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프루프'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62위에 랭크됐다. 지난 주 49위에서 13계단 하락했으나 여전히 상위권이다. 지난 6월25일 자 '빌보드200'에서 1위를 밟은 것 포함 8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외에도 '프루프'는 '월드 앨범' 5위, '톱 커런트 앨범' 34위, '톱 세일즈 앨범' 53위에 안착했다.

이와 함께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의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57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앨범은 12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에 머물며 올해 발매된 K-팝 그룹의 앨범 가운데 '빌보드 200'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이어 갔다.

[서울=뉴시스] 있지(ITZY). 2022.08.07.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있지(ITZY). 2022.08.07.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있지(ITZY)의 미니 5집 '체크메이트'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67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머물렀다. 이 음반은 2주 전 8위로 해당 차트에 데뷔했다. 블랙핑크(2위), 트와이스(3위), 에스파(3위)에 이어 K팝 걸그룹 네 번째로 '톱10' 진입이다.

'빌보드 200'은 실물 등 전통적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숫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숫자 등을 합산해 인기를 매긴다. 대중성보다 특정 팬덤이 두터울수록 순위가 높게 나온다. 북미 시장에서 마니아가 구축된 K팝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이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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