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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일 확진자 117일 만에 1만명대

등록 2022.08.10 08:24:25수정 2022.08.11 09: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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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무안=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 수가 117일 만에 1만 명대를 넘어섰다.

1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5159명·전남 5863명으로 총 1만1022명이다.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14일 1만446명(4725명·5721명) 이후 117일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줄곧 감소해 6월 300~800명 대를 유지했다.

이후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7월 말부터 4000~5000명 대로 급증했다.

이달 들어 확진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일자 별로는 1일 5780명(1887명·3131명), 2일 7188명(3553명·3635명), 3일 6575명(3416명·3159명), 4일 7281명(3394명·3887명), 5일 6436명(2845명·3591명), 6일 6703명(3180명·3288명), 7일 4042명(1997명·2045명), 8일 8477명(5016명·3461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기준 광주 지역 확진자 중 5명은 위중증 환자, 입원 치료자는 19명이다. 나머지 5051명은 재택 치료 대상자다. 또 확진자 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589명으로 늘었다.

전남 지역 22개 시군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여수 1269명, 순천 1073명, 목포 658명, 광양 510명, 무안 373명, 나주 358명, 장성 173명, 해남 162명, 화순 146명, 영광 136명, 고흥 128명, 영암 126명, 장흥 116명, 완도 95명, 담양 98명, 보성 81명, 강진 78명, 신안 69명, 곡성 62명, 구례 55명, 진도 51명, 함평 46명이다.

전날 전남에서는 위중증 환자 22명이 집계됐다. 사망자는 없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1461명(24.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1022명(17.4%), 50대 879명(15.0%), 30대 801명(13.7%), 40대 785명(13.4%), 10대 502명(8.6%), 10대 미만 413명(7.0%) 순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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