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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에서 전국 첫 '우리그릇 공모 전시회' 열린다

등록 2022.08.10 08: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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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열흘간 166명 작품 341점 전시

[안동=뉴시스] 이승백 씨의 청개구리연리문다관. (사진=경북도 제공) 2022.08.1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이승백 씨의 청개구리연리문다관. (사진=경북도 제공) 2022.08.1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오는 12일부터 열흘간 성주 월항면 아트리움 모리에서 경북도예협회(이사장 김종훈) 주관으로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을 연다.

올해 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전국 단위 도자기 공모전이다.

11일에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는 166명의 작품 341점이 전시된다.

작품 가운데 이승백 씨의 '청개구리연리문다관'은 여러 색깔의 흙을 사용해 무늬를 만드는 연리문 기법으로 제작해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오순택 씨의 '현암호2'는 금상, 박종훈 씨의 '백자차우림이'는 은상을 받았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첫해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도예인이 참가해주신 덕분에 공모전이 성황리에 열릴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경북도예협회를 지원해 공모전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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