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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어제 14개 시군서 6086명 확진

등록 2022.08.10 10:00:35수정 2022.08.10 10: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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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6일 4481명, 8일 5507명, 9일 6086명 증가세

총 누적, 69만31명으로 도내 인구의 38.6% 점유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도내 인구의 38%에 달하는 69만명을 넘겼다. 특히 확진자는 지난 4월 수준인 6000명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갔다.

10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9일) 확진자는 6086명으로 지난 8일(5507명)과 비교해 579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가 24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913명, 군산 874명, 완주 383명, 정읍 305명, 김제 265명, 남원 191명, 고창 160명, 부안 138명, 순창 122명, 진안 89명, 무주 88명, 임실 71명, 장수 46명, 기타 39명 등 14개 시군에서 나왔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98명으로 다수를 점유했고, 20대 886명, 40대 837명, 60대 835명, 30대 746명, 10대 593명, 10대 이하 404명 등 순으로 파악됐다.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60대 이상도 1722명에 달했다. 이 중 70대 548명과 80대 301명, 90대 이상 38명 등 고령도 다수 포함됐다.

유행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 이상을 이어갔다. 최근 일주일(2~8일)간 감염지수는 1.11~1.15 사이를 오갔다.

확진자도 지난 5일 4085명에서 6일 4481명, 7일 2232명, 8일 5507명, 9일 6086명 등 주말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전날은 지난 4월13일(6532명) 후 최다인원을 기록했고, 1명이 숨지면서 총 사망자는 903명으로 늘었다.

총 누적 확진자는 69만31명으로 올라섰다. 이 인원은 지난 2021년 12월 기준  도내 인구 178만6855명과 단순 비교하면 38.6% 비율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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