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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5년 간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추진

등록 2022.08.10 10:10:56수정 2022.08.10 11: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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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공고

2026년까지 5개 분야 3475억원 투입

연간 사망자 수 2020년 57% 수준 목표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앞으로 5년 동안 지금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안전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차(2022~2026)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 10일 공고했다. 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된다. 이번에 공고된 계획 열람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이번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은 ‘제주형 안전시스템 투워드 제로(Toward Zero)’를 비전으로 삼아 5개 분야 11개 중점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2026년 목표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9명이다. 2020년 68명 대비 57.3% 수준으로, 상위계획인 제9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안)의 지방자치단체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축 목표치를 반영했다.

도는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에 맞춰 오는 2026년까지 총 3475억원이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보면 ▲교통운영 316억원 ▲도로시설 2993억원 ▲자동차 14억원 ▲교육 및 홍보 83억원 ▲사후대응 69억원 등이다.

교통운영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속도 제도 정비 및 특화된 단속체계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한다. 도로시설은 보행자 우선 환경 구축, 교통약자 맞춤형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를 이용한 위험도 분석 개선, 사람 중심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자동차 분야는 첨단안전장치(ADAS) 설치 확대, 차량 보행자 접근 알림 장치, 안전 운전 지원 장치 확대 등이고 홍보·교육 분야는 메타버스 기법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주 내용이다. 사후대응은 제주 교통안전 시스템 평가제 도입과 신속한 응급대응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도는 앞으로 4차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계획 기간 목표 달성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상위권 수준의 교통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헌 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안전한 제주 교통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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