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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 시, 하대동 도래새미공원 물놀이장 개장 등

등록 2022.08.10 1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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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진주시, 도래새미공원 물놀이장 준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도래새미공원 물놀이장 준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하대동 도래새미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977년 7월 8일 진주시 도시계획시설(어린이공원)로 지정돼 설치했던 도래새미공원에 총사업비 6억9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된 공원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해 준공식을 가졌다.

도래새미공원 시설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1년 10월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여러차례 현장조사와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올해 2월 관련부서 협의를 마무리한 후 3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다같이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과 모래놀이터를 설치하고 쉼터와 야외 운동기구를 정비해 도래새미공원을 세대간 만남의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진주시, ‘선학산 등산로 공중화장실’ 준공

진주시는 10일 상대동 선학산 등산로에 공중화장실을 건립,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상대동 산51-1 일원 선학산 등산로 공중화장실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전에 임시개방한 시설물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선학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85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편입부지 보상 협의,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후 올해 3월에 착공해 지난 7월 공중화장실 설치를 완료했다.

신축한 공중화장실은 길이 8.7m, 너비 3.5m 규모로 장애인 화장실을 포함해 남자용(좌변기 2, 소변기 2), 여자용(좌변기 4), 도구함 1개소 및 인체 감지형 음향장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 1개소가 추가 설치됐다.

또한 등산객과 배드민턴장을 이용하는 동호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노후된 세면장을 보수하고, 주변에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꽃과 나무를 심어 선학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시, 여름방학 중 초등 돌봄 어린이에 과일 간식꾸러미 지원

진주시는 관내 44개교 초등돌봄교실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어린이 과일 간식꾸러미 지원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초등돌봄교실 어린이들에게 학기 중에는 과일간식을 지원하지만 방학 중에는 지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여름 방학기간 중에도 초등 돌봄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관내 농업인이 생산하는 제철 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시책을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각 가정으로 과일간식 꾸러미를 배송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돌봄 학교별 수요량을 신청받아 지원 대상을 확정지었다. 11일과 12일 이틀간 돌봄교실 어린이 가정에 과일간식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일간식 꾸러미는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샤인머스켓, 배, 바나나로 구성되며, 출하 전 안전성검사를 통과한 신선한 농산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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