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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증시, 인플레 경계감에 반락 출발...창업판 0.84%↓

등록 2022.08.10 1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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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증시, 인플레 경계감에 반락 출발...창업판 0.8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0일 7월 물가통계가 시장 예상을 하회했지만 인플레에 대한 경계감이 매도를 자극하면서 반락해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07 포인트, 0.15% 밀린 3242.36으로 출발했다. 5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28.52 포인트, 0.23% 하락한 1만2302.57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6.57 포인트, 0.24% 떨어진 2688.1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지난해 동월 대비 2.7%, 생산자 물가지수(PPI) 경우 4.2% 각각 올랐지만 모두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그래도 CPI 상승률은 2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면서 인플레 우려를 크게 했다.

자동차주와 양조주, 석탄채굴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물류주 역시 밀리고 있다.

바이윈산 의약이 3.8%, 특변전공 1.7%, 옌쾅능원 1.6%, 화넝국제 전력 1.5%, 창청차 1.2%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은행을 비롯한 금융주, 금 관련주, 석유주는 오르고 있다. 화학섬유주와 항공정비주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1시11분(한국시간 12시11분) 시점에는 13.28포인트, 0.41% 내려간 3234.15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1시12분 시점에 65.22 포인트, 0.53% 하락한 1만2265.87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1시13분 시점에 2672.14로 22.66 포인트, 0.84% 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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