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군,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 등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이달 말까지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시행하던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대체해 실시하게 됐다.

군은 전체 승강기 534대를 대상으로 승강기 내·외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스티커(바닥 안전이용, 비상통화장치, 손끼임 주의, 비상키 방향 안내)를 배부하고 부착할 계획이다.

또 군내 어린이집, 노인회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 갇힘사고 구조훈련 등이 담긴 홍보동영상(USB)을 제작해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상시 이용자 행동요령, 안전수칙, 안전관리 방법이 담긴 승강기 안전예보 안내문도 승강기 관리주체에게 배부한다.


◇창녕읍, 한 자리에서 한 번에 원스톱서비스 제공

창녕군 창녕읍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11월부터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경남도 복지 시범사업 선정으로 2020년 4월부터 복지 일자리 보건 원스톱서비스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원스톱서비스 센터는 매주 화요일 경남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상담활동을 돕고 있다. 2020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1204명을 대상으로 구직상담을 통해 122건의 일자리를 지원했다.

일자리 상담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한 어르신은 원스톱센터에서 일자리 상담도 받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알아봐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 읍에서는 원스톱서비스 센터 운영으로 건강 상담, 치매안심센터 연계 등 4개 분야에서 4205건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관리를 도와주고 있다.

매주 둘째 넷째 수요일에 ‘가치데이’를 운영해 복지 취약계층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노인, 1인 장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를 통해 중증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있다.

원스톱지원 시범사업이 시작된 지 2년 4개월이 지난 지금 울주군 상북면에서 창녕읍 행정복지센터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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