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2Q 깜짝 실적…영업익 1874억 94.7%↑

"온·오프라인 고른 성장 바탕으로 분기 연속 호실적"

[서울=뉴시스]2005년 신관(앞에서 두번째 건물)을 신축한 이후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2021.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시복 기자 = 신세계가 온·오프라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771억원, 영업이익은 187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4.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94.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오프라인 외형 성장 뿐 만 아니라 디지털 전략, 연결 자회사의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는 평가다.  

상반기 누계 매출(3조 6436억원)과 영업이익(3510억원)도 호실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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