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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사서교사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성료

등록 2022.08.10 14: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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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전경.

대진대학교 전경.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대진대학교는 대학원에서 지난달 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운영한 '2022학년도 상반기 정교사1급 자격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격연수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위탁 의뢰를 받아 운영됐으며 경기도 내 사서교사 총 182명(초등학교 87명, 중·고등학교 95명)이 참가했다.

연수는 정규 교사와 기간제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교육 경력 3년 이상의 교사 가운데 연수를 이수한 교사에게는 정교사 1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연수 과정은 교사 리더십 등 기본역량과 생활지도와 교육공동체 참여 등 전문역량으로 세분화해 사서교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구성됐다.

운영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LMS 녹음강의 및 실시간 화상 교육프로그램(Webex) 등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해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도서관과 정보활용교육 ▲학교도서관 공간구성의 재발견 ▲메타버스와 학교도서관 ▲학교도서관과 빅데이터 ▲학교도서관과 미디어 정보 리터러시 등 변화하는 정보 환경에 맞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대진대 문헌정보학과 장인호 교수는 "경기도교육청이 1교 1사서교사 배치 정책으로 96.3%의 인력 배치율을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정보환경 변화에 발맞춘 학교도서관 교육에 중점을 두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 사서교사는 "이번 자격연수가 학교도서관 교육 실천 사례와 접목한 강의여서 좋았고, 사서교사로서 사명과 역할을 정립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 중등 사서교사는 "도서관 협력 수업의 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뿐 아니라 사서교사로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배웠다"고 말했다.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꿈과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도서관을 만들어 갈 사서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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