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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美 영부인 '퍼스트 레이디'…오늘 왓챠 공개

등록 2022.08.10 14: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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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엘리너 루스벨트·베티 포드·미셸 오바마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10일 오후 5시 국내 OTT 왓챠에서 '퍼스트 레이디'가 공개된다. '퍼스트 레이디'는 보기 좋은 영부인으로 남길 거부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특별한 세 여성 엘리너 루스벨트·베티 포드·미셸 오바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인 어 베러 월드'(2010), SF 스릴러 드라마 '버드 박스'(2018)로 실력을 인정 받은 감독 수잔 비에르가 1933년, 1974년, 2008년 등 시대를 넘나들며 세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퍼스트 레이디'는 완벽한 고증으로 올해 에미상에서 헤어, 메이크업, 의상까지 세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엘리너 루스벨트는 미국의 제32대 대통령이자 미국 역사상 최장기간 대통령을 지낸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영부인이다. 그 자신도 대통령과 함께 미국 재건을 이끈 훌륭한 정치인이었다. 제38대 대통령이었던 제럴드 포드의 영부인인 베티 포드는 솔직함을 무기로 여성 인권을 주도했다. 제44대 대통령이자 미국 최초의 아프리카계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의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는 미국의 의료보험 개혁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왓챠는 "'퍼스트 레이디'는 세 명의 영부인들이 백악관 중심에서 펼친 정치적·사회적 활동을 비롯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 또한 녹여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자 했던 여성들의 내면을 그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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