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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해 복구에 산림헬기 적극 지원할 것"

등록 2022.08.10 14: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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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대 산림헬기 운용…인명구조·복구자재·구호품운반 등

[대전=뉴시스] 산림헬기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산림헬기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보유 중인 산림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산불 및 산사태 재난 주관기관인 산림청은 산불예방과 진화, 산악인명구조, 산림병해충방제 등을 위해 산림항공본부 및 전국 11개 산림항공관리소에 초대형 헬기 6대, 대형헬기 29대 등 총 47대의 헬기를 운용 중이다.

이 중 13대는 헬기에 설치된 호이스트(인양장치)를 사용해 고립된 등산객의 긴급구조·수송 등 인명구조에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를 위해 산림청은 지자체 및 관련 부처와 협조, 자재 운반뿐만 아니라 도로가 끊겨 고립된 재난 지역의 이재민 구조·구호 물품지원에 산림헬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서울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등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뿐 아니라 신속한 피해 복구 및 극복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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