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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용우수기업 10개사에 인증서 수여

등록 2022.08.10 15:48:22수정 2022.08.10 15: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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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산업, 신흥글로벌, 에스에이테크 등

작업환경개선비 등 인센티브 15종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0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가 '2022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08.1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0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가 '2022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08.10.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0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2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도는 고용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공고 절차를 거친 후 일자리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에서 접수 완료된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이후, 고용심의 전문위원회를 통해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022년 고용우수기업은 ▲㈜나우산업(대표이사 권용영) ▲신흥글로벌㈜(손태도) ▲㈜에스에이테크(박상일) ▲에스지솔루션㈜(조정현) ▲㈜에이블소프트(정민권) ▲우정엔지니어링㈜(최정호) ▲제이에스테크㈜(최겸우) ▲㈜제이이엔지(정원태) ▲티엘에스㈜(김영종),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윤효미) 등 10개 기업이다.

수여식에서는 고용우수기업 소개에 이어 ㈜에스에이테크 박상일 회장의 고용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박 회장은 "생산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신규 일자리 창출 확대에 노력해왔다"면서 "일과 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과 성과를 함께 나누며 신뢰를 쌓아가는 기업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도민들에게 가장 큰 복지이면서 지역 활성화에 공헌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기업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해 민간 기업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시책이다.

경남도는 2010년 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올해까지 233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이들 기업은 6589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해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기간 동안 ▲휴게실 설치 등 작업환경개선비 최대 1500만 원 ▲신규 채용인력 고용장려금 최대 2500만 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총 15종의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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