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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동구,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추진 등

등록 2022.08.10 15: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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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동구,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추진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저소득 청년층에게 최대 1년간 월세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년층의 경제적 불안상황을 해소하고, 주거안정 및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세~34세 무주택 청년이다.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신청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청년 본인의 소득이 중위소득 60%,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의 조건과 부모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100%,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하의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1년간 수시로 가능하다.

희망자는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8·15 광복절 기념 방어진축구대회 2년 만에 개최

울산시 동구는 오는 15일 '제72회 8·15 광복절 기념 방어진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축구대회는 오는 15일 오전 8시30분 미포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은 개회식을 갖고 동구지역 축구동호회 12개 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개회식에 앞서 오전 7시 30분에는 여성축구팀과 실버축구팀 간의 친선 축구대회가 진행된다.

방어진 축구대회는 1900년대 초반 일제강점기에 동구 각 지역별로 청년 단합을 위해 개최되던 축구대회에서 유래됐다.

일제 탄압으로 중단됐다가 해방 이후 8.15 광복축구대회라는 명칭으로 재개돼 매년 광복절에 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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