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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진행사항 협의

등록 2022.08.10 17: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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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코리아 이우경 대표이사와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방안 논의

정명근 화성시장,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진행사항 협의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10일 정명근 시장이 글로벌 반도체기업 ASML 코리아 이우경 대표이사와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와 ASML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동탄 2신도시에 약 2400억원을 투입해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부지 면적은 1만6000㎡로 1500명이 수용 가능한 사무소와 심자외선(DUV)·극자외선(EUV) 트레이닝센터, 재제조 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는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진행사항 공유와 향후 추진일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ASML은 반도체 미세 공정에 필요한 극자외선 노광장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반도체 제조기술 중 가장 중요한 노광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우경 대표이사는 “화성시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인 ‘테크노 폴’과도 연계돼 산업, 연구, 교육, 투자, 일자리까지 반도체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며,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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