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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배달 인증샷 올리면 주유권 증정"…고용부 캠페인

등록 2022.08.1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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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진행 주유소 인증샷·약속글 올리면 주유권 1만원

[서울=뉴시스]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 설치된 안전배달 약속하기 캠페인 X-배너.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2.8.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 설치된 안전배달 약속하기 캠페인 X-배너.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2.8.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는 11일 배달 종사자가 스스로 안전 운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배달 약속하기'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그간 소비자와 음식점주의 배달 재촉 자제를 독려해온 것에 더해 종사자의 안전운전 참여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안전배달 약속하기 캠페인은 만나코퍼레이션, 쿠팡이츠서비스 등 배달 플랫폼 기업과 함께 하며 전국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 설치된 현수막 또는 엑스(X)-배너 상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배달 종사자가 자신의 SNS에 이벤트 진행 주유소에서 찍은 인증샷과 안전배달 약속 글을 게시하고, QR코드 창에 SNS 글 링크를 남기면 선착순 300명에게 주유권 1만원을 증정한다.

고용부는 또 배달 종사자용 어플리케이션에 배달 종사자 사고 사례 등을 송출해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소규모 배달업체에 대해서는 안전교육 지도 및 쿨토시 등 용품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김철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안전한 배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나가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하겠다"며 "필요한 경우 관련 제도도 계속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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