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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분기 영업손실 42억…적자폭 29.7% 감소

등록 2022.08.11 0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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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40억원…전년비 6% 증가

영업적자 지속됐으나 적자폭은 18억원 줄어

과천 신사옥 통해 신작 개발 집중

펄어비스, 2분기 영업손실 42억…적자폭 29.7% 감소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펄어비스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 940억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임직원 스톡 그랜트(자사주 프로그램)를 포함한 상여금이 반영되며 적자가 지속됐으나, 적자 폭은 29.7% 감소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3%를 차지하며, 전분기 대비 3%포인트(p) 증가했다.

플랫폼별로는 PC 72%, 모바일 21%, 콘솔 7% 등의 비중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2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지식재산권(IP)이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 한 운영과 업데이트에 집중했다. 검은사막 IP는 2년여 만에 이용자 행사 '보이스 오브 어드벤처러스’와 ‘하이델 연회’를 오프라인으로 재개했다. 이브 역시 3년여 만에 ‘이브 팬페스트 2022’를 대면으로 진행하며 커뮤니티를 강화했다.

회사는 3분기 검은사막 ’드라카니아’ 각성 및 ‘시즌 : 용기사’ 등 공개를 시작으로 신규 업데이트 및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펄어비스 과천 신사옥 ‘홈 원’ 입주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협업을 높여 신작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사옥은 ‘세계 최고의 게임’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구축한 게임 개발 기지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는 검은사막을 서비스한 지 9년차로 남미를 마지막으로 전세계 직접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라며 “기존 IP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에 주력하며, 신작 개발과 마케팅도 함께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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