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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등록 2022.08.11 08: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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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대전]현수막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2022.08.11.(사진=한국수자원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대전]현수막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2022.08.11.(사진=한국수자원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송승화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의 다양한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국민과 소통을 위한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16년째를 맞이한 ‘서포터즈’는 지난 9일 K-water 본사가 있는 대전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 온라인 중심으로 치러졌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또한 지난 7월 한 달간 대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국내 숨어있는 물길을 찾아 친환경 여행기를 영상으로 제작, 소개하는 이벤트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행사 후 서포터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물길 여행은 감성물길(한강유역), 힐링물길(낙동강유역), 명품물길(금강유역), 미식물길(영산강·섬진강유역) 4가지 유역으로 나눠 추천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아 물길의 가치를 재발견했다.

특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현수막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을 시작으로 'ESG 실천 다짐', '친환경 물길 여행기' 등 ESG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제작된 에코백은 행사 후, 지역 도서관에 기부하여 도서 대여와 반납시에 필요한 다회용 가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활동하며 온·오프라인 전 영역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물관리, 물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 등 물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 수료팀에게는 공식 수료증을 수여하며, 우수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한편,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6년째가 되었다. 지금까지 총 26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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