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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출신 베테랑 공격수 산체스, 프랑스 마르세유 이적

등록 2022.08.11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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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구단은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계약으로 산체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70번이다.

[서울=뉴시스]칠레 대표 산체스, 마르세유 이적. (캡처=마르세유 홈페이지)

[서울=뉴시스]칠레 대표 산체스, 마르세유 이적. (캡처=마르세유 홈페이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칠레 출신 베테랑 골잡이 알렉시스 산체스(34)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마르세유 구단은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계약으로 산체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70번이다.

연봉 등 세부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마르세유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팀 훈련장에 합류했다.

17세이던 2005년 칠레 리그의 코브렐로아에서 프로로 데뷔한 산체스는 리베르 플라테(아르헨티나), 우디네세(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를 거쳐 2019년부터 인터밀란에서 뛰었다.

산체스는 2020~2021시즌 인터밀란이 11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자 팀을 떠나기로 했다.

산체스는 칠레 대표로도 A매치 148경기에 출전해 48골을 기록 중이다.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파리생제르맹(PSG)에 이어 리그 2위를 차지한 강팀이다.

2022~2023시즌 개막전에선 랭스를 4-1로 크게 이겼다. 산체스는 이르면 15일 브레스투아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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