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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남자들' 임태경·나윤권·임한별, 홍천서 달콤송 릴레이

등록 2022.08.11 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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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바람의 남자들' 4회 캡처 (사진=TV조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바람의 남자들' 4회 캡처 (사진=TV조선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바람의 남자들'이 달달한 보컬 릴레이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바람의 남자들' 4회는 김성주와 박창근이 강원도 홍천에서 임태경, 나윤권, 임한별과 함께 공연을 선보이는 '한 여름날의 꿀' 특집으로 꾸며졌다.

주제에 걸맞게 시작부터 김성주와 박창근은 달달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공작산 생태숲의 경치에 취한 박창근은 김성주를 위해 기타와 이니셜을 각인한 기타 스트랩을 선물해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또 박창근은 임태경을 '아카시아꿀'에 비유하며 "향이 특별해서 끌어모으는 힘이 있다"고 극찬했다. 나윤권과 임한별에 대해서는 소화에 도움되는 '유채꿀'과 톡 쏘는 매력의 '밤꿀'이라고 찰진 비유를 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김성주는 방송 최초로 인이어를 착용하고 노래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꾸밈없는 목소리로 변진섭의 '숙녀에게'를 가창, 여기에 박창근의 목소리와 통기타 연주가 더해지며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두 사람의 하모니를 지켜본 임태경은 "코너로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감탄했다.

게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도 이어졌다. 임한별은 그룹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를 록버전으로 편곡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임태경, 나윤권, 박창근은 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불러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임태경은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버스킹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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