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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속도 낸다

등록 2022.08.11 1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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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 컨소시엄과 1030억원 투자 등 실시협약 체결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감도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감도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추진 중인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청송군은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CHL컨소시엄(주관사 한림건설㈜)과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CHL컨소시엄을 민간사업시행자로 지정, 청송군과 CHL컨소시엄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 설립해 사업 추진, CHL컨소시엄에서 144만여㎡ 부지에 27홀 규모 골프장 건립 위해 1030억 원 투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에 조성할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는 내년 초에 착공해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휴양단지 내 골프장(가칭 오거스타 청송)은 영남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대중제 골프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송 특색과 자연친화형 테마를 담은 골프코스, 언덕을 모티브로 한 지형순응형 클럽하우스, 120동 규모의 숙박시설인 골프빌리지, 60실 규모의 골프텔 등을 갖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실시협약으로 청송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산림레포츠 시설을 포함한 휴양단지가 들어서면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힐링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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