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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맞벌이 가구에 '가사도움서비스' 운영… 4시간에 5만원

등록 2022.08.11 13: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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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서 신청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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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맞벌이 가구에 가사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마손길사업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자활사업으로 운영하는 ‘마마손길사업단’은 기사도움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일·생활 균형 맞추기를 돕는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일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가사도움 서비스는 은평구와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가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세탁, 음식조리 등 가사를 제공한다.

서비스 비용은 4시간 5만원, 8시간 9만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epjahwal.or.kr) 또는 전화(070-4632-725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마마손길사업단 한 이용자는 "서비스에 전문성과 책임감이 느껴진다. 비용도 합리적이라 오랜 기간 이용하고 있다"며 "주변에도 기관을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맞벌이 부부 등 주민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면서 "취업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근로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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