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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적조·고수온 대응상황 현장 점검

등록 2022.08.11 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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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시장·시의원, 적조방제용 대용량 황토살포기 시운전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천영기 통영시장이 통영시 해역에 고수온주의보 단계가 발령되고 적조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10일 통영대교 인근 미수만에서 국비 3억5100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 7일에 제작 완료된 황토살포기를 시운전하고 있다.(사진=통영시 제공).2022.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천영기 통영시장이 통영시 해역에 고수온주의보 단계가 발령되고 적조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10일 통영대교 인근 미수만에서 국비 3억5100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 7일에 제작 완료된 황토살포기를 시운전하고 있다.(사진=통영시 제공).2022.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지난 9일 통영시 해역에 고수온주의보 단계가 발령되고 적조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적조·고수온 대응 준비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 10일 김미옥 통영시의장 등  8명의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읍 연안에서 대용량 황토살포기 시운전 및 적조방제 준비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배치된 대용량 황토살포기는 국비 3억5100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 7일에 제작 완료됐다.

이 대용량 황토살포기는 기존 전해수 황토살포기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설치가 간편하다.

또한 설치비용이 절감되고 현장에 즉시 배치가 가능해 효과적인 적조 초동 방제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10일 통영시 해역에 고수온주의보 단계가 발령되고 적조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적조·고수온 대응 준비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국비 3억5100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 7일에 제작 완료된 대용량 황토살포기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2.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10일 통영시 해역에 고수온주의보 단계가 발령되고 적조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적조·고수온 대응 준비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국비 3억5100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 7일에 제작 완료된 대용량 황토살포기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2.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시는 바다어류 가두리 양식장 109건 226ha에서 경남의 70%에 육박하는 약 1억7200만마리의 어류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초동방제 및 선제 대응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올해 적조 방제 사업비 11억9000만원을 확보하여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통영시 적조대책위원회 개최 ▲적조방제용 황토 3만4000t 확보 ▲공공용 황토 살포장비 8대(대용량 1, 전해수 2, 중형 5) 확보▲황토 살포선단 2개 선단 ▲황토살포·운반선 55척 ▲물갈이어선 145척 확보 ▲적조 방제용 건설기계장비 및 어류 폐사체 처리 단가계약을 체결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최근 2년간 적조가 발생하지 않아 느슨해져있을 현장에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양식어업인들께서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어장 관리요령 준수 등 자기어장 지키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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