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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 침수 피해 복구…오후 2시부터 '정상영업'

등록 2022.08.11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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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부터 정상영업 중인 더현대서울(사진 = 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오후 2시부터 정상영업 중인 더현대서울(사진 = 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시복 기자 =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누수 때문에 11일 개점 시간을 늦춘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이 이날 오후 2시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1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서울은 지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배수 펌프가 오작동 하면서 일부 매장에서 물이 차올라 이날 개점 시간을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2시로 3시간30분 정도 연기했다.

더현대서울은 5층 실내 정원을 비롯해 매장 곳곳의 천장과 바닥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정비 작업을 거쳐 이날 오후 2시부터 정상 영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입점 매장 피해 상황은 보고된 것이 없고, 안전 조치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다만 더현대서울은 이날 에스컬레이터 운행만 일시 정지됐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더현대서울 옆 여의도 IFC몰도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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