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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납품단가연동제 시범운영, 공정거래 조성 기대"

등록 2022.08.11 16:00:00수정 2022.08.11 19: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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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납품단가연동제 시범운영 논평…법안 처리 촉구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기업계는 정부의 납품단가연동제 시범운영 실시에 대해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기업거래 환경이 하루빨리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며 법안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출범과 함께 약속한 납품단가연동제 도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납품단가연동제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특히 현재 여야가 협치의 상징인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를 통해 납품단가연동제 조기 입법을 합의한 상황에서 주무부처가 입법에 발맞춰 시범실시를 추진하는 것은 제도의 효과적 도입과 안정적 정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했다. 중기중앙회는 "제도 도입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이 시급한 만큼 여·야·정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속히 관련 법안을 처리해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기업거래 환경이 하루 빨리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계도 공정한 거래환경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기반으로 혁신하고 성장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한국경제 재도약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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