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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 맞으며 즐겨요, 울산중구 '워터버블페스티벌'

등록 2022.08.11 15: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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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3년 만에 완전 대면행사로

13일 오후 1~6시 태화강 체육공원

워터 버블 페스티벌

워터 버블 페스티벌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물 축제 ‘2022년 워터 버블 페스티벌’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완전 대면 축제로 개최된다.

울산 중구는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태화강 체육공원 일대에서 워터버블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젊음의거리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하는 행사다.

2014년 ‘물총축제’로 시작된 워터버블페스티벌은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세 차례 선정되는 등 매년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워터버블페스티벌이라는 축제명에 걸맞게 ▲물총싸움을 할 수 있는 ‘워터존’ ▲거품을 맞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버블존’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마련돼 있는 ‘유아존’ ▲서핑보드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존’ ▲물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슬라이드 존’ 등 다양한 주제공간과 즐길거리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EDM&댄스 공연, 물 풍선 만들기 체험, 미니 물총 게임 등 다채로운 대면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추가로 ‘마인크래프트’ 게임 속 가상공간에 구현된 중구의 다양한 명소를 누비며 퀴즈를 풀고 임무도 수행하는 비대면 놀이도 마련된다.

중구는 방문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전날인 8월12일 행사장의 안전을 점검, 무대 시설 및 구조물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젊음의거리 상인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영장별로 시간당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주기적으로 방역을 한다. 수시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방수 마스크도 판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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