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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 완화됐다고? 달걀 가격 무려 47% 상승

등록 2022.08.11 16:36:51수정 2022.08.11 19: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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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2022.07.16

[서울=뉴시스](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2022.07.16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다소 완화됐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계란 등 일부 식료품 가격은 여전히 끝없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뉴스 등에 따르면 미 소매 분석업체 이포메이션리소스는 10일(현지시간) 지난 7월 달걀 가격이 지난해보다 무려 47%나 상승해 달걀 한 팩에 평균 2.94달러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달걀 가격은 조류독감 발생으로 인해 닭과 칠면조 등 3000마리 이상 식용 조류와 야생 조류가 죽으면서 영향을 받다고 전했다.

가금류 가격은 지난해 이후 거의 11% 올랐다. 버터도 26%, 포장 빵은 15%, 냉동식품은 23% 상승했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식료품 가격은 올해 7월까지 전년 대비 14%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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