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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 군단 장병들, 폭우 피해 복구에 '구슬 땀'

등록 2022.08.11 16:42:44수정 2022.08.11 1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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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7동 장병 대민지원 현장.

안양 7동 장병 대민지원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서울·경기·인천·강원 등 수도권에 집중된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군 장병들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육군 수도군단은 11일 180명의 장병을 피해 현장에 투입·복구작업을 벌이는 등 대민지원활동을 벌였다.

장병들은 이날 안양시 만안구 안양 7동 및 석수2·3동과, 동안구 비산동 그리고 군포시 산본동 현장을 찾아 침수된 가재도구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정리하고 도로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양 비산 3동 도로 피해복구에 나선 정태희 상사는 “많은 토사와 나뭇가지 등이 아직도 차량 이동 등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라며 "빠른 시간에 시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단은 각 지자체와 협조해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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