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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넷마블 "외화 차입금, 위험 수준 아냐…상환할 것"

등록 2022.08.11 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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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넷마블이 글로별 소셜카지노 자회사 '스핀엑스' 인수로 인해 늘어난 외화 차입금을 유상감자와 자산 유동화 등 방법을 통해 상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기욱 넷마블 대표는 11일 진행된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외화 차입금은 변동이 생길 때 마다 재무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사실이나, 부채비율 자체가 굉장히 위험하거나 무리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일단은 연장을 계획하고 있고 일부 상환할 수 있는 상황이 될 때 마다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시를 통해 알려졌다시피 스핀엑스 유상감자를 통해 외환 차입금 일부를 상환할 예정"이라며 "주요 자회사 배당을 통해서나,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해 유동화를 통해 상환할 수 있지만 주요 자산에 대해 매각 계획이 현재 있지는 않다. 단, 필요할 때 마다 거시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려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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