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 리컴퍼니,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50대 기탁 등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1일 창원에서 디자인 인테리어 업체인 ㈜리컴퍼니에서 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우해 사용해달라며 선풍기 50대(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철용 총괄이사는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와 열대야 때문에 힘들어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고 싶어 선풍기를 마련해 기탁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날 기탁된 선풍기는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창녕시니어클럽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88개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적정성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창녕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중 공익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수상과 동시에 5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됐다.

시니어클럽은 1179명이 참여하는 21개 사업(공익형 9개, 시장형 6개, 사회서비스형 6개)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공익활동으로는 마을지킴이, 학교배움터도우미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신규사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우포라이스텍, 영양조제식품 150박스 기탁

창녕군은 관내 ㈜우포라이스텍에서 당뇨 관련 영양조제식품 150박스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최동헌 대표는 주변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창녕보건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마면, 주거 취약계층 창녕 동행망 업무협약 체결

창녕군 장마면은 11일 장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산하나장식이 주거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면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쾌적하고 아늑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거취약계층의 복지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의 발굴과 연계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LED전등을 교체해주는 반짝반짝 희망 빛 사업, 수리수리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지역 내 주거취약가구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화사업을 추진해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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